오징어게임 시즌1이 방영된 지 2년여가 됐다. 곧 시즌2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필자는 오징어게임 시즌1을 코로나에 감염돼 어느 시골 생활격리소에 갇힌 채 시청하고 있었다. 그래서 더 강렬한 기억이 있어. 혼자서도 들어가지 않는 방에서 일주일 동안 오일남 할아버지를 위해 얼마나 울고 웃었는지.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영상을 통해 캐스팅 배우를 공개했다.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시즌1에 등장한 송기훈 역 이정재, 프런트맨 역 이병헌, 황준호 역 위하준 그리고 공유 배우가 그대로 함께한다.
이제 시즌2의 새로운 얼굴을 소개한다.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아이돌 출신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연기력을 지닌 임시완 배우가 캐스팅으로 확정됐다.
〈동백꽃 필 무렵〉, 〈청년경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강하늘 배우가 캐스팅됐다.
필자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배우 박성훈이 캐스팅됐다.
양·동궁 배우를 모르는 분은 없다고 본다.<와일드 카드>,<마음대로 해라>등 이미 이름부터가 브랜드인 양·동궁 배우를 캐스팅 확정했다.이처럼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궁 배우가 시즌 2에 합류하게 됐다.신구를 갖춘 캐스팅이 마음에 들어간다.각각 어떤 역할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 보일지 기대된다.현재 주요 캐스팅 발표에 여성 배우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필자도 같은 생각을 하던 참이었는데, 넷플릭스 측에서 추가 캐스팅이 조만간 공개된다는 입장을 냈다.그러나 첫 주요 캐스팅 발표에서 여성이 빠졌다는 것은 조만간 공개하는 여배우의 극중 역할이 그만큼 비중이 적다는 방증까.앞으로 캐스팅 발표가 기다려진다.개인적으로 배우 양·동궁이 캐스팅됐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가세한다.존재 자체에서도 강렬한 그의 연기를 전 세계적인 화제작에서 볼 수 있다니 이제 세계의 사람들도 그의 연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뿐이다.제작 및 공개 시기에 에미상에서 6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룬 오징어 게임 시즌 1의 제작 비용은 253억원인 반면 시즌 2는 1000억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작품의 스케일이 추측할 수 있다.이번 시리즈는 전 6부작으로, 이번에도 전작처럼 팬·동효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현재 2023년 7월 촬영 개시를 공식 확정했다.극중 등장하는 게임도 이미 만들었다고 한다.어떤 새로운 게임을 선 보일지 무척 궁금하다.이번 작품은 2024년 할로윈 시즌에 맞추어 공개된다.또 특이한 점은 이번 작품 제작에서 시즌 3(7부작)함께 만들자는 때문에 시즌 2이 공개되고 곧 시즌 3도 만나지 않으냐며 기대된다.
엄마, 나 무서워.
아, 그리고 시즌2에서는 영희 남자친구 철수도 만날 수 있대. 2배 무섭겠다.<광고 없이 작성하였습니다.>다른 문장도 재밌어요.